그동안 코로나 확진 등 긴장의 시간들을 보내며
움츠렸던 호흡을 크게 내쉬며 기지개를 펴려합니다.
감사한 말씀은 확진으로 격리 기간에 병원으로 가시지 않고
요양원에서 어르신을 모실 수 있었던 것이
어르신의 경미한 증상 및 적절한 조치, 그리고 빠른 회복으로
연결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7일 격리 해제 후 추가 감염예방을 위해
추가 14일을 확진 어르신과 음성인 어르신을 층을 분리하여 모신 것과
그동안 양질의 식사를 통해 어르신의 기초 체력 및 면역력을 강화하였던 것이
더 이상의 확진 없이, 그리고 어려운 증상 없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지 않았는가 생각합니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보호자 여러분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이제는 어르신의 기력, 근력, 활력을 위해
그리고 정서적인 안정과 삶의 질을 위해
그동안의 침상생활을 뒤로하고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한 집합생활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오전 체조부터 시작하여,
간식 및 식사, 오후 프로그램, 산책 등등
이동하고 활동하면서
한번 더 웃으시고 한 수저 더 드실 수 있도록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