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야??"
"이거 줘"
아낌없이 척척 쿠폰을 내시며
필요한 물건, 드시고 싶은 간식 거리를
구입하시는 어르신이 계신가 하면....
절약 정신이 몸에 달라붙어 쿠폰을 옷 속 깊이 숨겨 놓으시고
"난 필요없어~"
" 난 저런 거 다 있어~~"
하시며 그 어떤 것에도 쿠폰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숨겨놓으신 채 눈으로만 둘러보시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속상하게......'
가방 두둑하게 쇼핑하시고~
선생님들에게도 양말이며~ 음료수며~ 과자며~
기분 좋게 사 주시고
눈부시게 맑고 푸른 날!!
앞마당에서
시원한 묵밥에 수육 몇 점 드시고~
디저트로 컵과일과 고소~한 미숫가루까지~
장날 분주하지만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바쁘신 시간을 쪼개어
함께 참여해주신 보호자님!!
지원해주신 선생님!!!
그리고 물품 후원으로 참여해주신 보호자님까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봄 날
어르신과 함께
또 한장의 추억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효담장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신
박형덕 동두천 시장님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